[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3일 임형택 (사)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이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K-디지털플랫폼 사업 출범식을 열고 디지털 직무 능력 훈련을 통한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2023.5.4. hugahn@newsis.com
[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디지털 맞춤형 인력 양성의 요람인 '충북형 K-디지털플랫폼'이 본격 출범했다.
(사)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는 지난 3일 K-디지털플랫폼 사업 출범식을 열고 디지털 직무 능력 훈련을 통한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K-디지털플랫폼은 지역 중소기업 재직·구직자들에게 다양한 디지털 융합 훈련 시설·장비를 지원하고 공유하는 공간이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5년간 진행되며,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 내 플랫폼 공간을 구축해 지역민에게 개방한다.
AI, 클라우드, 항공드론 등 대한 교육 훈련을 기획하고 신청 기업과 구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날 충북형 K-디지털플랫폼 출범식과 함께 충북지회 정기총회, 기술혁신 유공 포상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 윤건영 충북도 교육감 등 초청인사 및 회원사 170여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이노비즈 협회 회원사의 지난해 주요 업무 추진 사항과 결산사항이 승인됐다.
'기술혁신 유공상' 표창은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받은 ㈜건주 안병만 대표이사, 부강이엔에스㈜ 박규식 대표이사, ㈜농경 구자균 대표이사 등 8명에게 주어졌다.
'기술혁신 특병상' 표창은 충청북도지사상을 받은 장연숙 대일물산 대표이사, 이윤정 명전바이오(주) 대표이사를 포함한 19명에게 돌아갔다.
이노비즈(INNOBIZ)는 innovation(혁신)과 business(기업)의 합성어로, 정부에서 인증한 기술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지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