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충북도와 충북도기업진흥원이 도내 중소기업들의 고용환경개선을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충북기업진흥원은 지난 7일 청년일자리 우수기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일자리 우수기업 고용환경개선지원 선정평가위원회가 이뤄졌다.’
올해 우수선정기업은 ㈜안심엘피씨(대표 배수형), ㈜제이투케이바이오(대표 이재섭), ㈜바이오프랜즈(대표 조원준), ㈜메디클러스(대표 김경은) , ㈜태강기업(대표 임형택) , 농업회사법인 ㈜금호식품(대표 이미숙), 농업회사법인 관주식품㈜(대표 신은석), 피노 주식회사(대표 김명수), ㈜한국펄프(대표 이경희), ㈜육거리소문난만두(대표 이지은) 등 10개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 총 근로자수 30인 미만 기업에게 최대 1000만원, 총 근로자 수 30인 이상 기업은 최대 3000만원 이내의 고용환경 개선 지원금을 받게 된다.
지원금은 샤워실, 화장실, 탈의실, 현장 사무실 리모델링 등을 위한 개선 공사비에 필요한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청년일자리 우수기업 지원사업은 충북 도내의 청년일자리 관련 우수 기업을 발굴해 우수 기업으로 선정하고, 홍보함으로써 우수한 청년 일자리 기업이 활성화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2016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사업이다.
충북기업진흥원 관계자는 “2016년부터 진행해 온 청년일자리 우수기업 지원사업으로 도내 기업들의 고용환경개선 상황을 조금이나마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내 우수한 청년을 보유한 기업의 사업 성공을 위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